텍사스의 왼손 16승 투수인 데릭 홀랜드가 일본인투수 다르빗슈 유의 입단을 반가워했다.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홀랜드는 미국 현지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의 입단은 팀에 좋은 일이다"라고 말하며 "하루라도 빨리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닛폰은 홀랜드가 다르빗슈와 같은 86년생 동기생이라는 점과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투수라는 점을 부각했다. 최고 시속 161㎞짜리 공을 던지는 홀랜드가 다르빗슈와 유사한 점이 많다는 의미다. 홀랜드는 지난해 16승5패, 방어율 3.95를 기록했다. 스포츠닛폰은 홀랜드가 다르빗슈와의 대면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