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대박을 터트렸다.
'해품달'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30% 시청률 고지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따라 광고 수익까지 수직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품달'은 현재 8회까지의 광고가 모두 판매된데다 재방송 광고도 평균 90%의 판매율 기록하고 있다. 작품의 광고 단가는 편당 1348만 5000원으로 알려졌는데, 70분 기준 회당 28개의 광고가 붙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해품달'은 매회 3억 7758만원의 광고 판매 매출을 기록했다는 셈이다. 만약 20회까지 완판될 경우 총 75억 5160만원의 광고 판매 수익이 예상되는 상황. 여기에 재방송 광고 판매 수익까지 더하면 100억원 대의 광고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