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 여자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당초 본선 개최국이었던 우즈베키스탄이 시설 및 대회 준비 부족으로 개최권을 반납, 일본이 대체 개최지로 선정됐다'면서 '아시아 예선 1위였던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양도된 아시아지역 출전권 1장이 예선 4위 한국에 돌아와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2011년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겸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 북한, 중국에 밀린 4위에 그쳤다.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출전권은 3장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