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과 김나영이 '천생연분'이라는 관상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 방송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새해맞이 셀프관상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셀프 동안 헤어법, 셀프 다섯 손가락 화장법 등 다양한 셀프 비법을 공개해온 '스타킹'이 관상마저도 셀프로 고칠 수 있다는 비법이 공개하는 것.
이날 방송에는 20년 넘게 관상을 연구해온 관상계의 배테랑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동양철학과 조규문 박사가 출연해 "관상은 관상가가 봐줘야만 볼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내 집 안방에서도 혼자서 거울을 들고 자기의 관상을 볼 수 있다"며 그 방법을 알려줬다.
그는 "사주로만 궁합을 보는 것이 아니라 관상으로도 궁합을 볼 수 있다"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관상을 보기도 했다.
또 '스타킹' 공식커플인 붐과 김나영의 관상 궁합을 봤는데 조 박사는 "서로에게 필요한 사람"이라고 풀이해 역시 천생연분이라며 주위의 축복을 받았다.
한편 이날은 가수 김종국의 친형인 성형외과의 김종명씨가 특별출연해 관상과 성형의 기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그는 "동생 김종국에게 성형을 진지하게 권유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