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저(대표 임용선)가 디빅스 플레이어 '크라이저 FLAVO U12 COMBO'를 출시했다. FULL HD 1080p 해상도를 지원하고 MKV, H.264, MOV, AVI, WMV9 HD, RMVB, 블루레이 ISO파일 등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 코덱을 지원해 고해상도의 다양한 동영상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 일반적으로 DVD 플레이어가 탑재된 기기가 지원하는 코덱의 범위가 좁은데 반해 크라이저 FLAVO U12 COMBO는 다양한 코텍을 지원한다. USB장치와 DVD까지 재생할 수 있다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하드디스크를 손쉽게 탈착할 수 있는 랙(rack) 타입으로 하드디스크 설치 및 교체가 용이하다. 3.5인치 S-ATA 하드디스크는 PC 데이터 백업용 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가 수월해졌다. 자막 사이즈 조절과 색상 선택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손쉬운 조작법으로 편의를 더했으며 컴포지트 & HDMI 단자가 탑재돼 아날로그 TV는 물론 LED TV, HDTV 등을 모두 연결해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크라이저 관계자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크라이저 디빅스 FLAVO ULTIMATE11 SLIDE 후속 버전으로 더욱 활용성이 높은 구성으로 탈바꿈한 디빅스플레이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크라이저 홈페이지(www.krize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