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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다니엘 훈남 아들 화제, 카메라에 잠깐 잡혔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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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묘기 요가로 큰 인기를 모았던 요기 다니엘이 MBC '놀러와'에서 공개한 훈남 아들이 화제다.

설 특집 '쇼킹 기인열전'이란 주제로 진행된 23일 방송에서 요기 다니엘은 연체동물을 능가하는 유연한 몸으로 놀라운 묘기들을 선보였다. MC 유재석은 요기 다니엘에게 묘기를 부탁하기 전에 스튜디오 밖에서 촬영을 지켜보던 요기 다니엘의 아들 박경남씨에게 "아버님께 부탁드려도 되겠냐"고 물었다. 박경남씨는 "마음껏 하세요"라고 흔쾌히 답했을 뿐 아니라, 심지어 독수리 묘기를 추천하기도 했다. 이때 카메라에 잡힌 박경남씨의 잘생긴 외모를 보며 MC와 패널들은 "정말 잘생겼다" "훈남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요기 다니엘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박경남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요기 다니엘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SNS에도 궁금증을 나타내는 글들이 올라오면서, 박경남씨가 현재는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요기 다니엘을 비롯해 정동남, 이박사, 통아저씨 이양승, 마술사 최현우, 개그맨 전영미 등이 출연해 기인열전을 펼쳤다. 다음주에는 이들의 놀라운 묘기쇼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