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긴급수술을 받았다?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유세윤 긴급수술'이란 단어가 올라와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겠다. 하지만 그 수술은 다행히도 유세윤-유상무-장동민 '옹달샘 3인방'의 개그감 충만한 퍼포먼스였다.
유상무는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유세윤 긴급수술! 어떡해요"라는 짧은 메모와 함께 장동민이 '수술'을 '집도'하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수술 부위는 등에 난 여드름. 장동민은 면봉을 들고 거침 없이 여드름을 짰고, 유세윤은 고통으로 비명을 질러댔다. 영상을 찍고 있는 유상무는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더 꽉 눌러보라"고 참견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더러운데 엄청 웃기다" "별의 별걸 다 웃음으로 만드는구나" "저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 알지" "역시 뼈그맨들답다" "은근히 충격적인 영상이다"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겁게 반응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