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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이 평정한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 끝없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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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과 이시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에도 KBS2 '난폭한 로맨스'의 시청률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는 5.7%(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방송분(6.2%)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지상파 방송3사의 수목극 가운데 꼴찌의 성적이다.

이는 MBC '해를 품은 달'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난폭한 로맨스'를 즐겨보는 시청자들은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 다소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은 24.9%를, SBS '부탁해요 캡틴'은 9.6%를 각각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