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19일 열리는 KGC-모비스전에서 KGC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이 19일 오후 7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GC-모비스전 대상 농구토토 매치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73%는 KG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 팀간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27.94%로 집계됐고, 모비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4.32%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KGC 우세(59.81%)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3.50%)예상과 모비스 우세(16.72%)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KGC 35-40점대 기록, 모비스 34점 이하 기록(21.75%)예상이 최다 집계돼 KGC의 우세가 예상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접전(16.80%)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11일 동부전에서 41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며 패했던 KGC는 13일 오리온스에 18점차로 이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며 "특히 모비스와 올 시즌 4번 만나 4번 모두 이기며 압도적 우세를 점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가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매치 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9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