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7일(영국 현지 시간) 영국 관광청과 협력해 런던올림픽 관련 관광정보 애플리케이션인 '베스트 오브 브리튼 (Best of Britain)'을 공식 출시했다.
'베스트 오브 브리튼' 앱은 영국 관광청이 제공하는 영국의 박물관, 관광지, 음식점, 엔터테인먼트 등 풍부한 컨텐츠를 담았다. 삼성전자와 영국 관광청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런던올림픽을 위해 영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영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로렌스 브레시(Laurence Bresh) 영국 관광청 마케팅 디렉터는 "런던올림픽을 맞아 영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삼성 스마트 기기와 '베스트 오브 브리튼' 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영국 관광청과 2012년 런던올림픽을 맞이해 영국 방문을 위한 모바일 콘텐츠 활용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베스트 오브 브리튼' 앱 데모 영상은 www.visitbritain.tv에 접속해서 볼 수 있으며 삼성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갤럭시 시리즈와 갤럭시탭 등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