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이 들썩였다.
13일부터 인터넷과 각종 SNS에는 '1박2일' 팀이 경상북도 포항에서 포착된 모습의 사진과 함께 목격담이 줄줄이 공개되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팀은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경북 포항에서 촬영했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1박2일' 촬영 소식을 들은 시민 500여명이 갑작스레 현장에 몰려들어 사진을 찍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날 1박2일 팀을 포착한 시민들은 각종 SNS를 통해 촬영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SNS에서는 "현재 1박2일, 포항 죽도시장에서 촬영하고 있어요", "베이스캠프 장소가 구룡표 쪽", "이승기가 죽도시장에서 튀김을 먹었다" 등의 실시간 목격담이 공개됐다.
파란 접퍼를 입은 김종민이 사인을 해주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1박2일 포항 목격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보러 포항에 가야하나?", "나도 포항가고 싶다", "목격담을 들으니 더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2일'은 2월 2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