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장애가정을 위한 '설맞이 따뜻한 복주머니 나눔' 행사를 연다. '설맞이 따뜻한 복주머니 나눔' 행사는 전국의 1500여개 저소득 장애가정이 설명절을 풍족하고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고기, 굴비, 김, 미역, 라면, 참깨, 들기름 등 2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설맞이 따뜻한 복주머니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17일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과 직원들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의 한 저소득 장애가정을 방문해 직접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복주머니에 담아 전달했다.
이를 필두로 설명절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21일까지 서울·경기를 비롯 인천, 강원, 부산, 대구, 광주, 경북, 경남, 충북, 제주 등 전국 10개 시도의 1,500여개 저소득 장애가정을 600여명의 전국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설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대상이 된 저소득 장애가정은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150% 이내인 가정으로, 작년 12월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됐다.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