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선축구 경기가 임진년에는 태국에서 열린다.
지난 주말 태국으로 떠난 박지성 부친 박성종씨는 15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태국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자선축구 경기 개최를 논의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순회 지역 중 한 곳으로 밝혀졌다. 출전 선수와 상대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2월 재단 이사장이 된 박지성은 6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첫 자선 축구경기를 연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