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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유럽 이어 남미권에서도 '폭풍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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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이 남미권에서도 심상치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브라질 민영 방송국 Rede TV '레이뚜라 지나미까'에서는 "두번째 미니앨범 '잇츠' 타이틀곡 '미치겠어'로 컴백한 틴탑이 더 역동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이어 "이 뮤직비디오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올해 가장 많이 본 영상에 꼽힌다"고 설명했다. 틴탑은 지난해 프랑스 유명 TV쇼 '르 그랑 주르날'에서도 퍼포먼스에 대한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데뷔 1주년을 살짝 넘긴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유럽권과 남미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또 세계적으로 6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위드 프레스 기반의 틴탑 브라질 블로그는 방문자가 7만 여 명을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에서도 틴탑의 공연을 봤으면 좋겠다'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틴탑이 무척 자랑스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틴탑은 '미치겠어'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