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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블랙스미스 신사역점 들썩 "입과 눈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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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블랙스미스'가 연일 화제다.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 의 두번째 브랜드라는 점과 배우 송승헌이 직접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 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지만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송승헌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실제 12월 22일 그랜드 오픈 당일 이후 '블랙스미스-신사역점'에는 카페베네 모델로 활동 중인 한예슬, 영웅재중, 신동엽, 김민정 등 유명 연예인들의 대거 방문한 바 있다. '블랙스미스-신사역점'을 즐겨 찾는 이슬기(25)씨는 "회사가 근방이어서 우연히 와봤는데 식사를 하다가 송승헌을 만나게 돼 깜짝 놀랐고 음식이나 매장 분위기에 또 한번 놀랐다"고 말했다.

블랙스미스-신사역점을 개장하며 사업가로서 출사표를 던진 송승헌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매장을 틈틈이 찾아 키친을 직접 돌아보고 직원을 격려하는 등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스미스 신사역점 매장 관계자는 "유명 인사를 비롯해 모든 고객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즐거운 외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맛에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카페베네 두 번째 브랜드 '블랙스미스'는 뜨거운 화덕에서 쇠를 벼리고 벼리던 대장장이를 가리키는 말로, 그들의 장인정신을 '블랙스미스'의 키친 셰프들이 잇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최고의 맛을 담은 '소울푸드'를 약속하는 블랙스미스는 온라인 'blacksmith.co.kr' 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