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가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2월1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고수는 현재 열애중인 여자친구와 오는 2월17일 결혼식을 올린다. 고수와 여자친구 미술학도 김 모씨는 지난해 양가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해왔다.
고수와 여자친구 결혼식 장소는 장동건, 권상우 등 톱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린 신라호텔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수 측 관계자는 "고수가 열애 중이던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항간에 떠돌고 있는 고수 여자친구 '임신설' 및 '속도위반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고수와 여자친구 결혼을 축하해 달라"고 전했다.
예비신부 김 씨는 1989년생으로 지난해 3월께 고수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S예고 얼짱 출신다운 미모의 소유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K대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당시 고수는 "오래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최근 좋은 관계로 발전된 한 친구가 있다. 하지만 연예계와는 관계없는 일반인이기에 기사 보도에 많이 조심스럽다"고 여자친구에 대해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해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