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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송승준과 3억원에 연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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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포수 강민호와 투수 송승준이 3억원에 2012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10일 강민호, 송승준과 각각 3억원에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야수부문 고과 1위 강민호는 지난해 2억원에서 무려 1억원이 올랐고 송승준은 지난해 받았던 2억3000만원에서 7000만원이 올라 30% 인상을 기록했다.

한편, 올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취득하는 외야수 김주찬은 1억7000만원에서 1억원이 인상된 2억7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내야수 황재균은 1억원에서 50%인상된 1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또 주장 김사율과 외야수 전준우는 각각 1억3000만원에 합의했다. 김사율은 팀내 최고 인상율인 117%를 기록했고 전준우는 83%를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3명중 62명과 계약을 마쳤으며 외야수 손아섭과의 계약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