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의 유소년팀이 한·중·일 자존심 대결에 참가한다.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농구연합회' 주최로 11일부터 3일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88체육관에서 열리는 한·중·일 유소년 농구대회가 그 무대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유소년 들간의 국제 농구교류를 통해 아시아 농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KT 유소년 농구교실을 포함해 한·중·일 유소년 농구팀 110여명이 16개 팀으로 나눠 우승을 놓고 경합 하게 된다.
한편 , KT 농구단은 농구 대회 참가와 아울러 유소년 농구교실 동계캠프도 진행한다 . 제주도 내 주요 관광지 견학 및 승마체험 , 감귤 농장 방문 등 겨울방학을 맞이한 농구교실 회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