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을 당신의 컴퓨터에!(Dong-won on your desktop)'
선덜랜드 구단이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지동원 월페이퍼를 만들어 배포하기 시작했다. 맨시티전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 기적같은 '버저비터' 결승골의 환희를 담은 사진 2종을 컴퓨터 메인화면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맨시티의 주전 수문장 조하트를 제치고 문전으로 대시하는 사진과, 골 직후 유니폼 상의를 입에 무는 2장의 사진을 월페이퍼로 제작했다.짜릿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 인기몰이를 한 선덜랜드 서포터스들의 '지동원송'에 이어 '지동원 월페이퍼'까지 등장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와 스타덤을 입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