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문화신문 김문영 발행인이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김문영 발행인에게 '선진 경마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커 마사회 임직원 모두의 감사를 뜻을 전한다'는 취지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특히 경마문화신문이 그동안 경마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규제를 타파하는 데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것에 대해 크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문영 발행인은 민주일보와 문화일보 기자를 거쳐 지난 1998년 경마문화신문을 창간한 후 한국 경마 발전의 외길을 걸어 왔다. '선진경마문화창조'의 기치를 내건 경마문화신문은 사행산업이라는 질시를 받아야 했던 한국 경마의 현실을 타파하면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김문영 발행인은 지난 2008년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