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조영수와 가수 신지 태진아가 MBC 설특집 주부가요열창 '여왕의 탄생'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조영수 작곡가와 신지, 태진아는 '여왕의 탄생' 최종 본선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이중 조영수 작곡가는 지난 4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차 예심부터 심사위원으로서 도전자들을 격려하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최종 본선에서도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70년대 히트곡부터 최신 걸그룹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트렌드에 맞게 재탄생시켜줄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오디션을 보는 주부들의 열정과 의욕이 젊은 친구들 못지 않게 뜨거워 놀랐다. 노래는 물론 퍼포먼스까지 끼와 재능이 다분해 예전 주부가요열창과는 사뭇 느낌이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여왕의 탄생'은 23일 오전 11시 5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