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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520억원에 10대스타 루카스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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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첼시가 상파울루의 신예스타 루카스(19)를 주시하고 있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첼시가 루카스 영입을 위해 2900만파운드(약 520억원)를 제시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루카스는 네이마르, 간수(이상 산토스) 등과 함께 브라질이 자랑하는 영스타. 첼시가 오랜기간 러브콜을 보냈던 루카 모드리치와 하비에르 파스토레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첼시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AS로마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루카스는 유럽명문팀들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까지 상파울루에 잔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2015년 계약이 만료되는 루카스는 바이아웃 금액이 무려 6650만파운드(약 1억1948억원)에 달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