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3년 만에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복귀한다.
은지원은 2007년부터 2009년 8월까지 3년간 '놀러와' 고정 패널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2009년 12월 정규 5집 '싸이렌'음반을 준비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는 지난 2011년 12월 18일 첫 녹화를 진행, 3년 만에 '놀러와' 복귀를 알렸다.
제작진 측은 "예전부터 함께 해서인지 별 무리없이 녹화를 마쳤다 어제(4일) 녹화에서는 프로그램 스태프와 함께 신년회 겸 회식을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 측은 "3년 만의 프로그램 복귀에 팬들이 환영의 뜻으로 녹화 현장에 찾아와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해줬다"고 밝혔다.
은지원의 복귀 신고식은 9일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