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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선발 65분 출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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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31)이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박지성은 5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박지성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65분을 뛰고 공격수 에르난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슈팅을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도 없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가 0-2로 끌려가자 공격력 강화 차원에서 박지성 대신 에르난데스를 투입했다. 박지성은 위건전부터 뉴캐슬전까지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뉴캐슬에 0대3으로 졌다. 맨유는 뉴캐슬에 11년 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