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싸이가 심야 채팅을 즐겼다.
김장훈은 4일 오전 2시 미투데이 채팅방에서 팬들과 만났다. 이들이 채팅을 나누고 있는 사이 싸이까지 합류, 팬들과 두 가수의 심야 데이트가 성사됐다. 김장훈과 싸이는 지난해 공연을 마지막으로 3년 간 진행해온 합동 공연 '완타치'를 중단하기로 했는데, 이에 대한 아쉬움으로 늦은 시각까지 잠들지 못하고 팬들과의 채팅 자리를 마련한 것.
관계자는 "'완타치' 콘서트를 3년간 진행하고 마지막이기도 하고 여운이 남아 김장훈과 싸이가 함께 팬들과 채팅을 하게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장훈과 싸이는 '완타치' 공연으로 3년 연속 연간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공연킹'에 등극한 바 있다. 전석 매진 신화를 이어온 두 사람은 향후 각자의 개인 콘서트 준비에 몰입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