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컴팩트 로드스터 3세대 SLK가 한국에 상륙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9일 서울 태평로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더 뉴 SLK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1996년 세계 최초로 배리오-루프를 장착한 하드탑 로드스터 SLK는 시대에 따라 혁신적인 진화를 이루며 3세대로 거듭났다. 국내에는 SLK 200 블루이피션시(BlueEFFICIENCY) 모델이 출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SLK 200 블루이피션시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184마력의 최고출력과 효율적인 연비,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했다. 특히 에어스카프와 에어가이드를 기본 장착해 사계절 언제나 쾌적한 오픈 에어링 주행을 즐길 수 있다.
3세대 SLK의 상세한 제원과 국내 판매가격 등은 출시일이 공개될 예정이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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