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오윤아 폭풍 눈물 "가난 때문에 현대무용 포기해"

by

배우 오윤아가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오윤아는 3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Bad Scene)'에 출연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무용에 대한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현대 무용을 무척 배우고 싶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 레슨비를 내지 못해 결국 그만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도무지 그칠 줄 모르는 오윤아의 눈물에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MC 개그맨 김영철은 휴지를 계속 뽑아주며 달래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

또 오윤아는 "연기자 데뷔를 준비했던 당시 레이싱 모델의 이미지를 떨쳐버리기 위해 스커트나 네크라인이 깊게 파진 옷 등 조금이라도 노출이 있는 의상은 무조건 피했다"며 연기자로서 변신을 위해 남몰래 노력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출산 후 완벽한 바디라인을 되찾은 오윤아만의 관리비법, 배우로서 바쁜 스케줄과 육아를 병행하는 노하우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공개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