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가 MBC '가요대제전' 방송사고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키스 일라이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아 진짜 억울억울. 미안해 키스미"란 글을 올렸다. 수현은 "아 진짜 너무한다"고, 훈은 "미안해요 키스미, 하지만 우린 열심히 했어요"라고 밝혔다.
유키스는 이날 방송된 '가요대제전' 무대에서 '0330'과 '만만하니'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무대 시작 부분에서 갑자기 동선을 바꾸는 해프닝이 벌어지는가 하면 마이크 음향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제작진이 방송 준비중 바뀐 무대 시간을 멤버들에게 제대로 통보해주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가요대제전'은 엠블랙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대부분의 무대에서 음향 및 무대사고가 발생해 빈축을 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