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세련되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공항패션 종결자로 등극했다.
난폭하고 무식한 남자와 더 난폭하고 무식한 여자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KBS 새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에서 야구 선수 박무열을 연기하는 이동욱의 공항 패션 사진이 공개됐다.
전작인 '여인의 향기'에서 조각외모에 어울리는 우월한 옷맵시로 여심을 흔들었던 이동욱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세련된 패션센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선 공항을 배경으로 패셔니스타 이동욱의 패션 감각이 그대로 드러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동욱은 갈색으로 염색한 헤어에 블랙 선글라스를 끼고 옷깃의 가죽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상의를 매치시켜 섹시한 터프가이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멋스러운 그레이톤의 니트를 걸쳐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크로스가방의 끈과 가죽디테일 옷깃의 색상을 통일시켜 발랄함과 깔끔함을 더한 점도 시선을 모은다. 야성미와 섹시함을 동시에 지닌 야구선수 무열 캐릭터의 개성이 그의 돋보이는 패션을 통해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패셔니스타 이동욱의 매력이 안방 여심을 사로잡으며 '난폭한 로맨스'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지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여자 경호원 은재(이시영)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의 이야기가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난폭한 로맨스'는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