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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몸매’ 女4호 “가슴성형 오해, 속상”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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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얼굴과 상반되는 섹시한 몸매로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SBS '짝'의 한 여자 출연자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짝' 19기 방송에서 '여자4호'로 불린 김지나 씨는 2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예인도 아닌 내게 과거사진이라며 떠도는 사진들로 가슴성형 오해까지 받고 있다"며 "사진마다 다를 수 있고 살이 찌고 빠지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건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여줄수도 없고.. 오해는 속상하지만..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몸매에 다시 한번 감사하고 살아야겠다"고 해명했다.

미니홈피 메인 제목은 '아픔'과 '이미 지난 일'이라는 글로 바꿔 현재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홈피에는 그녀의 화려한 과거 경력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훈민정음 홍보대사 아씨 부문 모델로 뽑히는가 하면, 한 컴퓨터 회사의 모델로 발탁돼 광고 화보와 동영상을 찍기도 했다.

한편 '여자4호'는 녹화 내내 가장 많은 남자들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아무도 선택하지 않아 커플에는 실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