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2012년 시작과 함께 새 싱글 '했던 말 또 하고'를 발표한다.
'굿굿한 타임'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싱글은 코요태만의 색깔과 매력이 살아있는 앨범이라는 평가다. 타이틀곡 '했던 말 또 하고'는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 밤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 씨스타의 '소쿨'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 와 그의 사단 브레이브사운드 소속 프로듀서 '코끼리왕국' 의 공동작품이다.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색깔과 코요태 특유의 댄서블한 느낌이 용감한 형제의 손을 거치며 절묘하게 조화가 됐다.
한편 코요태는 1998년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 발표 이후 '미련', '실연', '비몽', '패션', '디스코왕' ,'빙고', '투게더', '굿굿타임'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자는 물론 MC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신지와 '1박2일' 등 예능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김종민, 그리고 뇌종양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빽가까지 완벽한 3인체제로 활동을 펼칠 코요태는 이번 새 싱글로 다시 한번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줄 각오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