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들의 뮤지컬 '롤리폴리' 연습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주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티아라는 멤버 지연 소연 효민이 연말 각종 시상식,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뮤지컬 연습에 열심이다. 안무를 맡은 강옥순은 늦은 밤 티아라의 개인 연습실까지 찾아가 안무를 지도하는 등 스태프와 출연진이 성공적인 공연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습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던 연출 팀과 제작진은 실연하는 멤버들을 보며 무대 연기며 발성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더욱이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 안이나 숙소에서 항상 대본을 들고 다니며 연습할 정도로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2년 1월 13일부터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롤리폴리'는 2011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 수익 1위를 차지한 티아라의 '롤리폴리' 뮤직비디오를 뮤지컬로 옮긴 창작품으로 80년대 인기 팝을 위주로 한 국내최초 팝 뮤지컬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