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빌바오가 에이스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요렌테(26)와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호세 마리아 아모로투 빌바오 단장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요렌테의 잔류를 확신한다. 그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고 했다.
195㎝의 요렌테는 장신 공격수로 공중볼에 능하다. 스페인 선수답게 발재간과 패싱 능력도 수준급이다. 이로인해 토트넘, 리버풀,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다.
아모로투 단장은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요렌테는 우리와 11년을 함께 했다. 빌바오는 가치있는 클럽이고 요렌테는 이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