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부터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가격을 인상한다.
벤츠코리아는 27일 E300(6990만~8220만원)과 E220 CDI(6620만원), GLK(5900만~6700만원) 모델을 제외한 전차종을 대상으로 평균 0.5% 인상한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또 5370만원에 판매돼 왔던 C220 CDI의 경우에는 내년부터는 1.5%가 인상된 5450만원으로 책정됐다.
벤츠코리아는 이번에 11개 모델 31개 트림별로 가격을 인상한 이유는 ▲벤츠 독일본사의 가격정책과 ▲물가인상 ▲제품 업그레이드로 기능성 향상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들어 27일 현재까지 약 1만8000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 ysha@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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