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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57% "KDB생명, 우리은행에 우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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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6일 오후 5시 구리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1~2012 여자프로농구(WKBL) KDB생명-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16회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24%가 홈팀 KDB생명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는 34.26%로 집계됐고, 나머지 8.49%는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했다.

전반전에서도 절반이 넘는 54.94%가 KDB생명의 리드를 예상했고, 5점이내 박빙(25.22%)와 우리은행 승리(19.85%)가 뒤를 이었다.

전반(1+2쿼터) 득점대의 경우 35-25 KDB생명 리드가 12.46%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70-60점대 KDB생명 승리가 23.00%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절반이 넘는 국내 농구팬들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KDB생명이 최하위 우리은행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 객관적인 전력에서 KDB생명이 앞서지만 최근 두경기에서는 양팀이 5점차 이내의 승부를 펼쳤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116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