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남보라가 MBC 새 수목극 '해를 품은달'에 합류한다.
23일 소속사에 따르면 남보라는 극중 이훤(김수현)의 여동생인 민화 공주 역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성인 분량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남보라가 선보일 민화공주는 귀엽고 순진무구한 캐릭터로, 남보라는 아역 분량 촬영이 끝나는 대로 드라마에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한가인)와 조선의 가상의 왕 이훤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남보라는 현재 KBS2 '영광의 재인'에서 주인공 김영광(천정명)의 여동생 김진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