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의 영화 '러브픽션'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공개된 영상에서 하정우와 공효진은 실제 커플같은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다정하게 손을 잡고 행복에 겨운 표정으로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은 연애 초기의 설레임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또 침대 위에서 진한 애정행각을 펼치며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번 영화에서 하정우는 창작에 허덕이는 무명의 소설가 주월 역을 맡아 연애에 있어서는 쿨하지 못한 '남자 브리짓 존스'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펼친다. 공효진은 사랑에 대한 환상도, 연애에 대한 상상도 버린지 오래인 쿨하고 현실적인 커리어우먼 희진 역을 맡아 하정우를 사로잡는 완벽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연애와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걷어내고 실제 사랑에 빠진 남자들의 오해와 편견을 재기발랄한 상황과 촌철살인의 대사 속에 담아낸 영화 '러브픽션'은 2012년 2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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