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시라가 13년 만에 MC로 컴백한다.
채시라는 MBC 50주년 특별 생방송 '바보 나눔 대축제'의 MC를 맡는다. 채시라가 MC로서 마이크를 잡는 것은 KBS 채시라의 '세레나데' 이후 13년 만이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채시라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추모하는 이 방송의 기획의도를 듣고 MC를 맡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보 나눔 대축제'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 나눔 정신을 통해 이 시대 나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부활, 김종서, 팀, 울랄라세션 등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22일 오후 5시부터 채시라와 MBC 신동호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