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사직체육관으로 오세요.'
프로농구 KT가 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와의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사한다.
먼저 남성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이 체육관을 방문해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네임'은 5명의 얼짱들로 구성된 신인 그룹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무장한 유망주들이다.
인기 가수 환희가 프로듀서를 맡아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되기도 했던 '마이네임 '은 티저 영상이 유투브 및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전해지면서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
2011년 크리스마스를 KT 농구팬들과 함께 하기 위해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는 '마이네임'은 이날 경기 전 시구와 시투를 하며 KT의 승리를 기원한다.
이어 하프타임에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타이틀 곡 '메세지'와 'as long as you love me' 2곡을 열창하며 경기장 열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KT 농구단은 푸짐한 경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쏜다. 에어부산 홍콩 왕복권 및 효성 시티병원 무료 건강검진권, 농심호텔 숙박권 등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의 품에 안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