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8일 경기 안산 와동체육관서 열리는 삼성생명과의 경기 종료 후 여자 최장신 센터 하은주와 함께 하는 세번째 사랑의 사인회를 실시한다.
에스버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뜻을 함께하고자 주말 홈경기마다 소속 선수들의 사인회 및 포토데이 행사를 진행하는데, 수익금 전액은 안산시 불우이웃단체에 기부된다.
18일 열리는 하은주의 사랑의 사인회는 경기시작 전 선착순으로 사인회 티켓(1만원)을 구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하은주의 친필사인과 에스버스 사인볼을 증정하며 선수와 함께 즉석사진 촬영을 하게 된다.
앞서 실시된 최윤아, 강영숙 사인회에는 많은 팬들이 참여하여 에스버드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일부 팬들은 창원과 부산, 순천 등지에서 사인회에 참석하기도 했다는 후문. 오는 31일 홈경기에는 김단비의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