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곽현화가 불륜녀로 완벽변신 했다.
16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에서 곽현화는 승진을 위해 불륜을 저지르는 희원 역을 맡았다. 그는 이사로 승진하기 위해 임용이 유력했던 아내(장은비)의 남편(윤철영)에게 접근했다. 회식자리에서 의도적으로 술에 취한 연기를 하고, 노골적으로 몸매를 강조해 불륜을 저지른 것. 이어 거래처 직원에게까지 섹시미로 어필, 아내를 제치고 이사직을 차지하는데 성공했지만 결국 남편과의 불륜 행각이 들통나 아내에게 뺨을 얻어맞게 됐다.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의외로 연기 잘하더라' '몸매 정말 좋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