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15일 비스트의 '2012 FILA B2ST Collection' 화보가 공개됐다.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그동안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과 작업을 진행해왔다. 올 한 해 '픽션' '비가 오는 날엔'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데다 일본 등 아시아권과 유럽은 물론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남미 공연까지 성사시킨 비스트의 인기를 인정한 것.
이번 화보에서 멤버들은 '스쿨룩 대결'이란 컨셉트에 따라 6인 6색 매력을 뽐냈다. 백팩과 슈즈로 포인트를 준 이들은 경쾌한 스포티즘, 시크하고 강렬한 카리스마,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해 극찬을 받았다.
휠라 관계자는 "경쾌하면서도 시크한 반전 매력을 갖고 있는 비스트가 흴라의 새로운 컬렉션 컨셉트와 일치해 새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앞으로 비스트와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