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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광고계 블루칩 입증. 기스면 모델로 발탁되며 벌써 4개째 단독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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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이 라면 CF 모델로 발탁됐다.

박유천은 모델로 발탁 된 오뚜기 식품의 신제품인 '기스면' CF가 이번 주부터 전파를 타면서 올해 동서식품 '티오', '닌텐도Wii'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까지 네 개 이상의 단독 광고 모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게다가 JYJ와 함께 하는 의류브랜드 'NII'와 종근당 브랜드인 '펜잘큐',LG옵티머스 Q2' 를 포함하면 광고의 전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유천 측은 "광고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기존에 있는 광고와 카테고리가 겹쳐 고사 하는 건 까지 합하면 하루에 1~2건의 광고 제의가 들어 오는 것 같다. 드라마와 공연 외에 공중파나 예능에서 보기 힘들어 희소가치가 그만큼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유천이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유는 실력과 외모를 동시에 갖춘 엔터테이너라는 평가가 한 몫을 했다. 그룹 JYJ의 멤버로 월드투어와 자작곡 작업을 통해 가수로서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드라마 '성균관스캔들'로 연기자로서 인정받은 후 '미스리플리'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단단하게 자리매김을 했다.

광고 에이전시 담당자는 "그 동안 드라마를 통해서 대중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예의 바르고 댄디한 역할을 보여줬고 잘 생긴 외모에 친근함까지 갖춰져 광고주들에게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한류스타 JYJ의 멤버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팬덤이 있다 보니 제품 매출 신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앞으로도 광고주의 박유천 사랑은 계속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은 휴식과 함께 다음 음반 곡 작업과 드라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