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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G 종결자 'LTE 태블릿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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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국내 최초로 LTE 태블릿 PC '갤럭시 탭 8.9 LTE'를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13일 출시했다. SKT는 지난 7월 LTE 데이터 모뎀 2종, 9월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S2 LTE, 11월 갤럭시 노트 국내 최초 출시를 포함한 스마트폰 총 7종을 출시하며 LTE시장을 이끌고 있다.갤럭시 탭 8.9 LTE는 국내 최초로 4세대 이동통신 LTE를 탑재한 것은 물론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 PC 최초로 탑재하고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 등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현존 최고 사양의 태블릿PC다.

기존 10인치 대형사이즈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중에 대화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주 수요층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탭8.9 LTE 이용자들은 SK텔레콤의4G LTE서비스를 통해 3G이동통신 대비 다운로드 5배, 업로드 7배 빠른 속도로 이동 중 무선인터넷을 이용이 가능하다. 음성 통신모듈이 없는 태블릿 PC임에도 세계 최초로 SMS/MMS 기능을 탑재했다. 또 T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이 기본 탑재되어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T 스마트러닝에는 대화면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어 있어 생생한 쌍방향 교육 콘텐츠다.

장동현 SKT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최초의 LTE 태블릿PC 출시로 SK텔레콤은 업계 최초로 LTE 스마트폰, 태블릿 PC, Data 모뎀 등 전 단말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