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공채 9기 오디션이 열린다.
JYP 측은 12일 "JYP의 새로운 가족이자 예비 월드 스타를 찾는 전국 투어 오디션을 개최한다. 지난 5일 부터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으며 전국의 끼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캐주얼 의류 브랜드 Hum과 함께 진행되며, 포털 사이트 다음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다음에 접속, 'JYP 오디션'을 검색한 뒤 지원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끼를 담은 영상을 첨부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이후 오디션 당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청주 강릉 등 전국 6개 도시 중 해당 지역 예선에 참가하면 된다.
2012년 2월 말에 열릴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선발되는 1,2,3 등과 Hum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JYP 소속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Hum 스타상 수상자는 1년간 Hum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밖에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장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 입학할 경우 1년 장학금이 수여된다.
JYP 측은 "현재 가요계에는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을 거쳐간 수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활동중이다. 앞으로도 전국의 끼가 넘치는 숨겨진 인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국의 많은 인재들의 용기있는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