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호(김해삼성초) 정용우(덕수중) 윤형배(천안북일고)가 '제2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대상을 받게 됐다.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은 지난 2009년 KBO 제6차 이사회에서 '현대구단 연고지 분할 보상금 재정산'을 통해 SK가 확보한 16억원 가운데 11억원을 대한야구협회에 기탁해 조성한 기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운영된다. 대한야구협회 각 시·도 지부에서 추천받은 우수선수와 올 시즌 전국대회 성적을 근거로 선정된 초,중,고 꿈나무 총 21명에게 대상 각 300만원, 우수상 각 150만원 등을 포함해 총상금 3600만원이 선수들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진행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고등부
대상=윤형배(천안북일고 투수) 우수상=송주은(부산고 투수), 유영하(충훈고 투수), 최민재(화순고 외야수), 김영환(신일고 내야수), 이재근(제주고 내야수), 김강래(강릉고 투수)
▶중등부
대상=정용우(덕수중 투수) 우수상=김원웅(광주 무등중), 안익훈(대전 충남중), 최주엽(대구 경상중), 김경철(전북 군산남중), 김민석(경기 평촌중), 조학진(인천 상인천중)
▶초등부
대상=권영호(김해삼성초 투수) 우수상=고은엄(제주 신광초), 한준수(광주 서석초), 임상민(인천 서흥초), 심기욱(충북 석교초), 김주섭(경북 도산초), 이민재(울산 대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