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다 아쓰토(24·샬케04)는 출중한 기량과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을 거느린 선수다. 일본 뿐만 아니라 독일 내에서도 수려한 용모로 여성 팬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우치다가 자신이 원하는 여성상을 밝혔다. 우치다는 9일 출간 예정인 자서전 '나는 내 자신이 본 것 밖에 믿지 않는다'에서 "이상형을 밝힌다면, 축구를 모르는 여자가 좋을까"라고 밝혔다. 가정에서 만큼은 축구에서 자유롭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우치다가 내놓은 자서전의 특징은 앞선 하세베 마코토(26·볼프스부르크)나 나가토모 유토(25·인터 밀란)의 자서전보다 사진이 풍부하게 실렸다는 것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여성 인기가 많은 선수 답게 사진도 가득 실었다'고 평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