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과 함께 무대를 꾸민 JR(종현)과 백호(동호), 정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플레디스는 지난 1일 '2012 해피 플레디스' 앨범 타이틀곡 '러브 레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2일과 4일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를 통해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날 JR 백호 정현은 애프터스쿨과 한 무대에 올라 관심을 끌었다.
JR과 백호는 플레디스 보이즈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KBS '안녕하세요'에는 단 3초 동안 출연했음에도 3일간 연예 뉴스 메인 페이지를 장식할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음악 방송 출연 이후에는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부터 3위까지를 석권,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JR이랑 백호를 보는 동안 내 눈이 호강했다' '훈훈하다' '무대 처음을 장식한 소녀가 정현? 천사 강림'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2 해피플레디스'는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를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앨범 수익금 일부를 구호단체에 기부하는 사회 기여의 수단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는 자선앨범이다. 또 한 해 동안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