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건전한 참여방법으로 스포츠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의 고정배당률 게임 프로토 99회차가 6일에 발매를 마감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5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시작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 99회차가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6시50분 발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게임은 사전에 고객들에게 배당률을 공지하는 고정배당률 게임으로써 각 회차에 지정된 경기 중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입맛에 맞게 골라 참여할 수 있다. 한 투표 용지에는 최소 2경기부터 최대 10경기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 금액은 토토 게임과 마찬가지로 10만원, 최소 참여금액은 100원이다.
특히 스포츠토토에서는 과도한 몰입과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적중상금 액수를 최고 1억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특정 게임에 고객이 과도하게 집중될 경우 배당률 변경이나 참여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해 건전한 베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6일부터 8일까지 벌어지는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99회차에서는 김승현의 복귀와 김선형, 오세근 등 신인선수들의 활약으로 더욱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국내프로농구 KBL 8경기(핸디캡 경기 포함)와 본선행 티켓을 놓고 열띤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유럽챔피언스리그 28경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경기 등 모두 38개의 대상경기가 스포츠팬을 찾아간다.
자세한 경기 일정 및 배당률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대상경기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참가하기 전 최종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