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2일을 '팬 데이(FAN DAY)'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FC서울은 마포구청과 공동으로 삼동소년촌 어린이들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으로 초청, 축구클리닉과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한다. 삼동소년촌은 1950년 마포구 상암동에 설립돼 보호가 필요한 만 18세까지의 아동,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한 해 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김용대 현영민 박용호 김동진 이정열과 리틀 FC서울 코치진이 참여한다. 즐겁게 축구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후 사진촬영, 사인회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시즌회원을 위한 '시즌티켓 회원파티'를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개최한다. FC서울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회원들과 시간을 보낸다. 푸짐한 다과와 함께 선수단이 보내는 감사영상 및 2011 추억의 영상, 선수단과의 레크레이션,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